뒤늦게야 석도형의 죽음을 알게 된 준모는 상심하고 의정과 집에 돌아왔는데 기철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어 “‘정배’는 이미 내쳐진 상태였기 때문에 ‘정배’의 무너진 마음에 집중해 연기했다”라고 덧붙여 화려한 액션 속에 들끓었던 인물들의 감정에 주목했음을 밝혔다.
어느 업종이나 다 비슷하겠지만 피크 타임이라는게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여성이 상주하고 있어도 피크 타임에 방문하면 원하는 여성이 이미 다른 고객에게 선택되어 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 두 사람 모두 해련, 기철과 있을 때 서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재건파는 강남연합의 간부들에게 접근하고 이에 넘어간 한명으로 인해 기철이 습격을 받지만 이번에도 준모가 구하면서 더욱 신임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로인해 마약배송에 차질이 생긴다.
이것과 관련하여 다동기생(茶洞妓生)은 근대화 과정에서 다동(茶洞)을 상징하리만큼 명성이 높으면서 유흥가의 형성에 효시적 역할을 담당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재건파의 두목. 강건과 함께 정기철을 기습하나 실패하고, 카네모토가 기철을 버리고 대신 재건파를 한국 마약 운반책으로 삼으면서 다시 강남연합을 습격하나 다시 한번 실패하고 오히려 준모에 의해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는다.
이로 인해서 종로와 중구 일대는 백화점이나 도매시장, 유흥업소, 일반 음식점 까지 허가를 받기 힘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과 일본에서 사람이 와 회담이 개최되고 기철이 의정을 강남연합 만나기 위해 준모를 대신 보내면서 준모는 중국 마약공장 동호방의 책임자 딸인 이해련(김형서)과 인연을 맺는다.
셔츠룸은 단어 그대로 룸 담당 여성이 셔츠를 입고 접대하는 컨셉의 유흥 시스템입니다. 강남에서 최초로 시작한 컨셉으로 강남 셔츠룸으로 유명합니다.
준모의 아버지. 마약중독 전과자이다. 준모와 의정의 결혼식에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감정으로 뒤섞인 준모와 기철 그리고 의정(임세미 역) 간의 관계성을 주목해 볼 수 있다. 엘리트 경찰인 의정은 남편 준모가 강남연합에 잠입한 사실을 알게 된 후, 위험한 수사를 빨리 끝내기 위해 과거 인연이 있었던 기철에게 접근하며 수사에 동참하게 된다.
출연진들의 매력적인 연기와 함께 이야기의 전개와 인물들의 관계도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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